[2] 주식에 대한 관점과 매매법 - 매매의 4가지 요건

2020. 8. 6. 02:31전업주식러/지식이 곧 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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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식에 대한 생각과 매매를 잘 하기 위한 요소 - 주식은 도박인가

● 주식은 도박인가  ① 주식은 도박일까에 대한 내 생각은 3가지이다. a. 주식이 도박이면 어차피 인생도 도박이다. b. 주식이 카지노 슬롯머신과 같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확률과 통계에 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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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매의 4요소

 

 단기 매매든, 중/장기 매매든 훌륭한 매매(트레이딩)를 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4가지 요건이 복합적으로 잘 들어맞아야 한다. 그 중심에는 합리적인 판단이 필요하다.

 

  ① 타점 : 수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타점이 제일 중요하다. 타점에 기업분석과 시장 동향, 테마, 차트분석이 모두 들어간다. 타점을 잘 잡았다면 손절에 대한 걱정이 비교적 덜하기 때문에 잔파동에 대한 손익을 버틸 수 있는 힘이 있다. 


 Example)

  현 시점에서 타점에 대한 얘기를 하기 쉬운 가장 큰 예시가 현대차(005380)이다. 기업분석에 대한 것은 각자가 찾아보도록 하고, 최근에 전기차 얘기가 많이 나온 것은 뉴스만 찾아봐도 알 것이다. 수소차와 전기차 얘기가 돌면서 관련 주식들이 모두 상승한것도 찾아보시길 바란다. 

 

 현대차는 수소트럭에 대한 뉴스를 신호탄으로 쐈다. 

 

조금만 더 찾아보면 올해 연말~내년 초중반에 걸쳐서 수 많은 전기차 라인이 나온다는 것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시장의 흐름에 더불어 차트에 대한 지식이 있었다면 7/15 이전에 포지션을 잡을 수 있었을 것이고, 지금까지 들고 있다면 30%이상 수익으로 보인다.

현대차(005380) 일봉

 

 타점은 당연한 얘기지만 보다 정확할수록 좋다. 겨우 1%라고 얘기할 수 있겠지만 단 1%라도 더 좋은 자리를 찾기위해 해야할 공부가 산더미이다.

 

 

 ② 손절 : 이 부분은 따로 포스팅을 할 것인데 손절에 '혹시나'라는 감정이 들어가면 안된다. 타점을 아무리 잘 잡았다고 해도, 기업이 아무리 탄탄하다고 해도 당장 내일의 뉴스에 주가는 흔들릴 수 있는 법이다. 기업의 이익이 없어도 주가는 오르고, 기업의 이익이 많이도 주가는 내리기 때문이다.

 

 타점을 잡으면서 손절가를 같이 잡는게 정석이다. 흐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그건 개인의 역량에 맡기겠다. 중요한 것은 손절가를 터치했다면, 그리고 그 자리가 손절 자리가 맞다고 생각하면 '혹시 내일 오르지 않을까'라든가 '혹시 반등하지 않을까'라든가의 'IF' 가정은 집어치우라. 그 혹시가 내 돈을 집어삼킬 수 있다.

신라젠(215600) 일봉

 제발 머뭇거리다가 모든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③ 익절 : 내가 산 주식을 어디서 팔아야 할까에 대한 문제이다. 익절은 누군가에겐 가장 쉬운 일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겐 가장 어려운 일이다. 은행 이자보다 많이 벌면 된다고 생각하면 어디에서 팔든 만족스럽다. 그러나 매매의 완성에는 정확한 익절 타겟가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제일 어려운 부분이다. 이슈, 흐름, 차트, 수급, 호가에 대한 이해가 종합적으로 필요하다. 대부분은 차트 분석에 의존한다. 광기에 대한 부분은 신의 영역일지도 모른다. 스스로 공부해보길 바란다.

신풍제약(019170) 일봉

 


 ④ 멘탈(정신력) : 버틸 수 있는 힘이다. 타점을 잘못 잡거나 뇌동매매를 할 때 가장 흔들린다. 멘탈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내가 매수한 근거가 있어야 하고 의미없는 잔파동에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내가 산 주식이 왜 안올라가는지, 왜 떨어지는지 의문을 드는 것은 매수의 근거가 부족한 채로 매매를 했다는 증거이다. 올라간다면 당일 혹은 며칠에 걸친 잔파동에 흔들리지 말아야하고, 떨어진다면 손절을 생각해야한다. 그 과정에는 개인의 감정과 느낌을 제하여야 한다. 

 

 일반적인 매매 패턴으로 나를 흘려보내지 말자.

하이먼민스키 이론